'천사의 날' 맞아 입원환자에 책선물 '눈길'
- 최은택
- 2005-09-21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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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대병원 간호부 뜻 깊은 행사마련...일일 도우미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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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이 내달 4일 ‘천사의 날’을 기념해 입원환자들에게 책을 선물해 주기로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 간호부는 간호사의 상징일인 10월 4일 ‘천사의 날’을 기념해 사랑, 박애, 봉사의 간호정신을 되새기면서 환자에게 봉사하고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1004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입원환자를 위한 ‘사랑의 책’ 선물 행사로, 간호사 1인이 1권 이상 기증한 책을 장르별로 구분해 병동마다 배분, 환자들이 나이와 취향에 맞도록 책을 선정한 후 책장에 환자의 이름을 써넣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간호부는 이날 하루 동안 안내도우미 20여명을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병원 구조를 모르는 초진환자들을 전담, 진료에서 귀가까지 안내키로 했다.
이와 함께 3교대 근무로 인해 서로 얼굴을 익히기 힘들었던 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간호사를 위한 열린 광장’ 행사도 마련한다.
정남연 간호부장은 “'1004'의 날을 우리 간호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간호정신을 되새기면서 환자들과 함께 하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면서 “환자들의 입원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책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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