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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노바티스, 외국인 근로자 위해 엘리델 기증

  • 송대웅
  • 2005-08-29 19:12:33
  • 정동제일교회 무료진료소 '아가페클리닉'에 600개 전달

한 의료진이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마그)가 의료보험이나 각종 사회복지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무료진료 활동 지원에 나섰다. 한국노바티스는 28일 중구 정동제일교회의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소 ‘아가페클리닉’에 엘리델 크림(10g) 6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아가페 클리닉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 오후에 무료 진료를 실시하며, 매주 약 1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아가페클리닉에서 무료 진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 세이미피부과의원의 윤성필 원장은 “스테로이드제에 비해 부작용이 훨씬 적은 비스테로이드 성분의 엘리델을 무료 진료를 받으러 오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악화될 경우만 단기간 스테로이드로 조절하고 평상시에는 엘리델로 장기적으로 증상 재발을 조절할 수 있어 특히 자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노바티스의 일차의료사업부 김영주 마케팅 이사는 “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도 새로운 치료제의 혜택이 조금이나마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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