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약 ‘아마릴엠’ 출시...처방변경 촉각
- 김태형
- 2005-08-12 0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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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릴엠 2/500mg 약값 370원...이달 중순경 고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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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00억원대 보험청구액을 기록하고 있는 한독약품의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복합제제인 ‘아마릴엠’이 내달 출시, 본격적인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11일 제약업계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글리메피리드제제와 메트포민제제를 합친 한독약품의 ‘아마릴엠’이 최근 약제전문평가위원회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릴엠은 따라서 17일경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내달부터 보험약으로 등재,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심의결과 아마릴엠1/250mg은 정당 248원, 아마릴엠2/500mg은 정당 370원의 약값을 적용받았다.
이는 정당 233원과 345원을 받고있는 아마릴보다 각각 15원, 25원 비싼 것으로, 예상보다 낮은 약가로 결정됐다는 평가다.
국내업계는 그러나 120여 품목에 달하는 아마릴(글리메피리드 제제) 제네릭으로 인한 시장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마릴’을 ‘아마릴엠’으로 처방변경할 것으로 예측,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사 한 관계자는 "복합제에 대한 임상결과가 최근에 많이 발표되고 있다“면서 “단일제를 처방하던 의사들의 처방패턴이 복합제로 바뀔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내제약사 관계자는 “다국적사가 내놓는 복합제는 국내 제네릭에 위협받고 있는 오리지널을 보호하기 위해 전략적인 측면이 강하다”면서 “효과와 효능을 일부 업그레이드 시켜 약값을 높게 책정받은 후 의사처방을 복합제로 유도하겠다는 의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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