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태음인', 비만 가능성 크다
- 강신국
- 2005-08-07 2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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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연구원, 환자 데이터 분석...체지방률도 태음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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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에 따른 ‘태음인’이 비만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이 기린한방병원(원장 김길수)과 협력해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한방병원을 찾은 875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12명(81%)이 태음인으로 진단됐고 소음인은 85명(10%), 소양인은 78명(9%)로 나타났다.
비만을 나타내는 객관적인 기준인 체지방률에서도 태음인이 36.1%, 소음인이 32.0%, 소양인 30.6%로 태음인이 가장 높았다.
또한 평균 1개월간의 치료 후, 체지방률의 감소 속도를 비교하면 소양인은 13.7%, 소음인은 12.2%, 태음인은 9.8%로 태음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 체지방 감소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측은 "태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체지방이 많이 축적되고 체지방 감소가 어렵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입증됐다"며 "태음인은 간에서 기운을 흡수하는 작용이 왕성해 항상 끌어 모으고 섭취하고 저장하는데 능해 섭취에너지가 소모에너지보다 항상 왕성해 비만해지기 쉽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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