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경과 향정약도 쓸쩍, 약국 '몸살'
- 강신국
- 2005-05-24 06:31: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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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보건소, 의료용 마약 도난내역 통보...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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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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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약국에서 의료용 마약, 이른바 향정신성의약품 도난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4일 서울 광진구보건소는 지난달과 이달 초 약국 2곳과 병원 2곳에서 발생한 도난 향정약을 공개하고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먼저 대전시 D약국에선 범인이 약국 창문 창살을 파손시킨 후 ‘트리람정 0.25mg’(환인제약) 167정을 훔쳐 달아났다. 사건 시간은 지난달 14일 저녁때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시 S약국에선 반품을 위해 정리해 놓은 향정약이 사라진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 약국은 유효기관이 경과된 ‘클로바잠 10mg’(한국유나이티드제약) 21정을 분실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일이다.
또 광주시 K병원에서는 구연산펜타닐(하나제약) 18개, 염몰핀(하나제약) 5개, 디아제팜(삼진제약) 5개를 도난당했다.
범인은 지난 1일 정오 수술실 향정약 보관함을 급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U병원에서는 구연산펜타닐주(명문제약) 10개, 염산페치딘주(명문제약) 20개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에 나선 상황으로 해당 의약품 발견시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과 마약류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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