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아스피린, 노인 출혈위험 증가시켜
- 윤의경
- 2005-05-23 15:39: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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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74세 노인 1만명 가상추적조사, 심혈관 혜택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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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나 심장발작 위험 감소를 위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해 이런 혜택이 상쇄될 수 있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의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호주 타스매니아 대학의 마크 R. 넬슨 박사와 연구진은 임상자료와 인구통계자료에 근거한 수학적 모형을 만들어 이론적 코호트인 70-74세의 남녀 노인 각 1만명에 대해 사망할 때까지 또는 100세에 이를 때까지 가상으로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은 남성의 경우 389건의 심장발작과 19건의 뇌졸중을 예방하고 여성의 경우 심장발작 321건과 뇌졸중 35건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추가적 위출혈 위험은 남성은 499건, 여성은 572건이었으며 뇌출혈 위험은 각각 76건, 54건이어서 아스피린의 혜택이 출혈 위험으로 상쇄됐다.
연구진은 노인에게 저용량 아스피린이 사망, 생존기간, 건강하게 생활하는 년수에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피린 사용에 대한 무작위 임상 시험을 시행하고 혜택과 위험의 균형이 최적인 상황을 알아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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