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로디핀 판촉비규모, 한미-화이자-SK순
- 송대웅
- 2005-05-20 0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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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M분석, 9개월간 94억원 지출...상위 5개사 8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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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로디핀 제제의 마케팅에 소요된 판촉비 규모가 아모디핀(한미), 노바스크(화이자), 스카드(SK) 등의 순서로 집계됐으며, 이중 상위 5개사의 판촉비용 합계가 전체의 8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약품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CAMM Pacific Korea’가 분석한 ‘전체 암로디핀 마케팅 비용 현황’에 따르면 2004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9개월간 암로디핀 시장에 소비된 판촉비용은 총 94억여원으로 파악됐다.
이중 한미약품이 지난 9개월간 아모디핀 판촉에 사용한 금액비율이 약 34%로 가장 높았으며 ▶화이자 17% ▶SK 14% ▶종근당(애니디핀)이 13% ▶중외제약(노바로핀캡슐) 9% 등 상위 5개사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사들이 주로 지출하는 판촉항목은 공통적으로 ‘디테일’이 가장 많았으나 각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디테일 외에 PMS(시판후조사)등 임상(Clinical Trials)비용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광고, 샘플지원, 그룹세미나(meeting) 순이었다.
반면 화이자는 디테일 외에 그룹세미나 지원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SK제약은 타사에 비해 광고 비용이 적은 반면 PMS지원이 높았고 종근당과 중외제약은 광고의 비중이 높았다.
CAMM 관계자는 “94억원이 절대적인 금액 수치는 아니다”라고 가정하며 “한미의 경우 디테일, PMS, 광고 등 비교적 다양한 판촉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액이 크지는 않으나 웹사이트 및 전자메일을 통한 e-activity(전자홍보)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오리지널 제품을 갖고 있는 한국화이자는 그룹세미나에 주력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해당업체들은 마케팅비용 집계 방식과 금액에 의문을 표시하면서도 활동내역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수긍을 하는 분위기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PMS 비용이 판촉비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 일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금액이 얼마이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회사의 정책적인 사항이라 말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어떤 항목까지 마케팅 비용내역으로 집계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작년말 'CAMELOT' 'NORMALISE' 등 노바스크에 관한 여러 좋은 데이타들이 새로 나와 의사들에게 정보제공 및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소규모 세미나 모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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