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대체의학 의학회 발표 아쉽다”
- 김태형
- 2005-05-18 17:12: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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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의 의견 충분히 반영 했어야...평가 내용은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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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들이 보완·대체의학 효과와 관련, 의학회의 평가결과 발표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1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학회에서 발표한 보완대책의학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평가결과를 논의한 결과 “발표에 심사숙고하지 못한 점이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개협은 이날 낸 성명에서 “상당수 개원가 의사들이 시행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전혀 학문적인 근거나 임상적인 효과가 없는 가에 대하여 더 많은 토론 등의 자리가 만들어졌어야 한다”며 “이를 행하고 있는 의사들의 의견도 충분히 듣고서 결정하였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국민들이 이런 발표를 접할 때는 그 내용 안에 있는 양면성을 같이 보는 것이 아니라 발표문 자체만을 그대로 받아들이므로 이를 시행하고 있는 수많은 개원의사들에게 불신이 생길 것이고 이것은 그 의사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체 의사의 신뢰도에도 손상을 주는 큰 파급효과를 나타내게 된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의료에 있어서 국민과 의사간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이번 발표는 좀 더 심사숙고 하는 조심성이 아쉽다”면서 “지금까지 행하여지고 있는 보완 대체의학이 의사 전체의 신뢰를 망가뜨릴 정도의 터무니없고 무지한 치료법은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대개협은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학문적으로 권위 있는 대한의학회 교수들이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고 모든 의학은 과학적인 토대 위에서 시행되어야한다”고 전제한 뒤 “개원의협의회는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보완 대체의학의 평가 내용을 존중하며,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개원가에서 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을 돌아보고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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