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궤양치료제 판매유도 팜파라치 '기승'
- 강신국
- 2005-05-06 0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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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1조 서울 한강이남서 활동...보건소 접수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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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불법 조제를 전문으로 촬영해 포상금을 노리는 ‘팜파라치’ 활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팜파라치는 처방전 없이 A약국엔 큐란, B약국엔 잔탁 등 위궤양 치료제 판매를 유도한 후 현장을 촬영한 한 것으로 전해져 동일인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지역약사회와 보건소에 따르면 팜파라치는 조제를 많이 하지 않는 동네약국을 골라 불법행위 유도후 몰래 카메라로 촬영, 비디오테이프를 등기로 보건소에 접수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보건소측은 일단 증거가 명확한 촬영물이 있어 해당약국에 대한 행정처분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서울 Y지역에서 처음 등장한 팜파라치는 K지역에도 출몰, 주로 서울 한강이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신고된 테이프를 분석한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받은 것처럼 정확하게 불법현장을 포착하고 있다"며 "신고서 작성도 육하원칙에 근거, 완벽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고인이 테이프를 또 보내겠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전문신고인이 분명한 것 같다"고 밝혔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2002년 팜파라치가 기승을 부릴 때는 더마톱 연고로 판매를 유도했지만 이번엔 위궤양 치료제를 활용하고 있다"며 "처방 없는 위궤양 치료제 판매를 유도하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2인 1조로 활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한명은 전문약 판매를 유도하고 또 한명은 촬영을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약국가는 약사들의 불법행위 자체는 분명 잘 못이지만 포상금을 위해 이를 유도한다면 이 역시 잘 못이라며 행정 편의주의식 포상금제 시행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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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불법조제 노린 '팜파라치' 또 활동
2005-05-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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