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정보시스템 구축비용 정부 부담해야”
- 김태형
- 2005-04-26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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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협, 적십자사에 의견서 제출...혈액수가 인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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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적십자사와 의료기관 혈액원간 이뤄지는 혈액정보시스템 구축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6일 “의료기관 혈액원들간의 전산환경이 다르고 국가 차원에서 관리되는 사업인 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구축비용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이날 적십자사에 보낸 ‘혈액정보공유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에서 “의료기관 혈액원과 적십자사간 실시간으로 혈액정보 송수신이 가능해지므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기관 혈액원에서 입력하는 정보는 각 혈액원별로 관리대장에 중복 기재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병협은 혈액안전성 개선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비용과 관련 “혈액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혈액수가로 확보한다는 분담원칙은 혈액사업 부실의 한 원인인 혈액수가 인상요인으로 작용, 결과적으로 건강보험재정 건전화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면서 “건보재정과 별개로 혈액관리사업부문에 대한 국고지원 및 적십자사의 경영합리화 노력을 통해 해결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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