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성장...신약개발에 부정적 영향”
- 최은택
- 2005-03-21 06: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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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김대중박사, 세계 제네릭의약품 시장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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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세계 시장규모 약397억 달러...20% 성장
지난해 세계 제네릭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397억 달러로 양적으로 전체 의약품 시장의 22%의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네릭의약품의 성장률은 20%로, 8%인 브랜드의약품 성장률을 훨씬 앞지른 것으로 보고 됐다.
보건산업진흥원 김대중 박사의 ‘세계 제네릭의약품 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제네릭의약품의 점유율은 가치(value)로는 전체 의약품시장의 8%, 양(volume)으로는 22%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양적으로 가장 높은 36%의 쉐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 33%, 캐나다 30%, 독일 29%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세계의약품 시장 규모는 4,966억 달러에 육박하고, 이중 제네릭 시장은 약 397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선진 8개국 중 독일(19%)과 영국(17%), 캐나다(13%)의 제네릭의약품 점유율(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일본(2%)과 프랑스(6%), 스페인(5%) 등은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브랜드의약품의 세계시장 성장률은 8%였지만, 제네릭의약품 성장률은 20%로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국가별로는 영국의 제네릭의약품 성장률이 38%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 35%, 스페인 24%, 이탈리아 24%, 미국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이 같이 제네릭의약품의 성장률과 점유율의 편차가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데 대해 대체조제 허용, 의·약사의 제네릭 처방·조제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가격정책, 보험환급시스템의 차이 등 공공부문의 개입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제네릭의약품의 성장이 정부의 건강관련 비용 감소에는 도움을 줄 것이지만, 신약개발기업의 연구개발 등에는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제약업체와 관련해서는 “장기적으로 신약개발을 통해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제약업체의 비전이자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지만, 세계시장에서의 제네릭 시장의 성장은 제네릭 시장 진출을 위한 우수 제네릭의약품 제조업체의 육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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