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체에 면허 빌려준 약사 3명 붙잡혀
- 강신국
- 2005-03-18 14:00: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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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署, 면대약사·업주 등 7명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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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3명이 도매상에 면허를 대여한 혐의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8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약사면허증을 빌려 한약 도매상을 운영한 C씨등 4명과 면허를 빌려주고 부당이득을 챙긴 K약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K약사에게 매달 60만원을 주고 약사면허증을 빌려 한약 도매상을 운영해 왔다.
또 불구속 입건된 약사 3명은 면허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 C씨 등에 의해 도매상 관리약사로 둔갑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들 중 한약관리학과 졸업생도 포함이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매상의 관리약사 운영 실태가 상당히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한약 도매상 관리실태가 부실하다는 민원 등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며 “도매상에 약사면허증만 있고 약사는 상주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관내에 유사사례가 더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관련기관의 제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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