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흡입성 알레르겐 진단키트 제품화
- 최은택
- 2005-03-07 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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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녹십자MS·서울대 의과대학 공동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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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녹십자MS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한국형 흡입성 알레르겐 진단키트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제네디아 흡입성 알레르겐 엘리자(Genedia Inhalant Allergen ELISA)’라는 명칭으로 생산될 알레르기 질환 진단키트는 복지부와 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연구성과물로, ‘한국인에 중요한 흡입 및 음식물 알레르겐 진단키트 개발’이라는 Project로 선정돼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연구개발돼 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 제품은 'ELISA' 방법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을 뿐 아니라 한번의 시험으로 약 3시간 안에 체내의 총 IgE와 16가지 알레르겐에 대한 특이 IgE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TSM(점박이응애) 진단항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총 16종의 알레르겐은 서울대 의대가 국내 알레르기 질환 유발율이 가장 높은 항목을 통계학적으로 조사해 적용했을 뿐 아니라,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알레르겐의 7종은 국내 것만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은 "엘리자(ELISA)는 이달 중 1차 생산을 마치고 내달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그 동안 수입제품에 의존해 왔던 알레르기 진단키드 시장에 변화가 예상될 뿐 아니라 한국과 유사한 생활환경을 가진 중국이나 일본으로 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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