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약 394품목 약값인하...이르면 5월중
- 김태형
- 2005-03-08 06: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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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7~9일 업체열람...I제약 조사결과는 이달말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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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개 제약사에서 생산중인 보험약 394품목의 약가인하가 추진된다.
7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약가사후관리결과 의약품 할인·할증 등 부정행위가 적발된 103개사 394품목의 약값을 1.3%정도 인하키로 하고 오는 9일까지 업체 열람에 나섰다.
이번 약가인하 대상품목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제약사와 도매상이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거래한 내역을 조사한 결과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6일부터 11월6일까지 8주간 병의원과 약국 80여곳을 대상으로 약가조사를 실시했었다.
업체 열람후 2주간 진행되는 이의신청을 고려하면 약값인하 시기는 내달 고시후 5월 적용될 예정이다.
또 제약사가 이의신청할 경우 약가인하 대상 의약품의 10%정도 수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가인하 규모는 394품목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I제약의 불법거래 장부를 토대로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17일까지 부산·경남지역 요양기관 4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가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이달안에 업체 열람을 벌인 후 약값을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의약품 100여품목의 부정거래 내역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리베이트 문제로 관심을 끌었던 I제약은 의약품 6~7품목정도가 포함된 가운데 2품목의 큰 폭으로 인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약가조사를 통한 약가인하 대상품목이며 인하시기는 5월과 6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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