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동아·부광약품 내년 매출성장 '맑음'
- 송대웅
- 2004-12-11 0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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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업계 분석...회사별 신약개발효과 가시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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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약계, LG와 동아를 주목하라.
최근 각 증권사의 내년도 제약업계 분석이 나오면서 LG생명과학, 동아제약, 부광, 한미 등이 내년도 Top Pick(업종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식)으로 공통적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LG생명과학과 동아제약은 한양증권, 대우증권, LG투자증권 등 3사로부터 가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추천됐다.
LG생명과학의 경우 FDA 승인을 받은 퀴놀론계 항생제인 ‘팩티브’가 하반기 미국시장에서 발매됐고, 개발막바지 단계인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의 미국지역 기술이전이 내년 1분기 중 가능하며 B형 간염치료제, 항응혈제 등 후속 개발과제의 잠재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동아제약은 국내 경기부진 비타민 드링크 시장잠식으로 박카스 매출이 부진하나 처방약과 수출호조로 만회가 되고 있으며, 발기부전치료제(DA-8159)가 곧 미국에서 임상시험이 개시될수 있어 빠르면 내년 4분기에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LG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동아제약에서 발기부전신약이 출시되면 실적향상은 물론, 드링크 업체라는 부정적 인식을 완전히 떨고, 신약을 출시해 성장하는 제약회사로 재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동아에 이어 급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광약품은 B형간염치료제 클레부틴의 국내 임상 3상이 11월 완료된에 따라 내년 2분기 중 신약으로 허가될 것이 전망되고, 아시아 판권을 양도한 일본사 에자이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LG투자증권 제약산업 분석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내년도에 비만치료제 ‘리덕틸’ 제네릭 등 약 30개의 신제품을 출시해 300억원의 신규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것.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한미는 국내 제네릭시장의 경쟁요소인 T.R.M(Targeting, R&D, Marketing) 전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제네릭 발매시 시장침투력이 중요한데 한미약품은 제네릭의 주 수요처인 의원과 약국의 영업망이 가장 넓어 조기 시장 침투력이 강하다. 제네릭영업은 신약과는 달리 직접 대면영업(man-to-man)이 효과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로는 대웅, 중외, 유한양행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식시장에서의 전망은 실제와는 달리 약간 과장된면이 없잖아 있다”라며 “신약출시가 바로 매출증대로 이어질수 있을지 두고봐야 하며,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한다”며 신중론을 펼치기도 했다.
임상 2단계 이상에 있는 국내 제약사 신약개발 현황 photo/20041209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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