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 복약지도 이대론 안된다" 공감대
- 강신국
- 2004-12-07 20:12:3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부 관계자들, 문제점 잇단 제기...지침마련은 긍정평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7일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약국복약지도 표준실무지침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정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약사 역할 극대화를 통한 복약지도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먼저 보건복지부 진행근 의약품정책과장은 “복약지도 의무화는 약사법에 규정된 사항”이라며 “복약지도를 제대로 시행치 않을 경우 행정규제, 약사감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진 과장은 “의약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약사의 복약지도는 필수적”이라며 “특히 부작용 발현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진 과장은 현재 약국 복약지도의 문제점으로 ▲약사의 복약지도 능력한계 ▲약국의 병원인접지역 집중화 ▲약사의 안일한 의식 ▲환자의 수동적 자세 등을 꼽았다.
진 과장은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정부주도 보다는 약사회 등에서 표준화된 복약지도 지침을 마련해 자발적으로 시행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환자 의식 수준을 고려(Self Care 가능여부)한 복약지도 형태가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가 제시한 복약지도 세부지침 안에 방문환자별, 표준질환별, 약물상호작별로 세분화한 내용 보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진 과장은 또 “복약지도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처방검토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약대 6년제, 약사 연수교육 등 실무교육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진 과장은 “복약지도를 약사에게 강제할 수도 있지만 이는 약사의 조제업무와 관련한 전문분야”라며 “약사의 판단 하에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진 과장은 이외에도 “의사와 약사가 상호 신뢰관계에 기반 한 협력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보험공단 이평수 상무도 복약지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 상무는 약사사회 내부와 외부에서도 인정받는 의약품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약사 역할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이번 약사회의 지침도 현실적으로 이용가능 해야 한다”며 “약사회 차원의 교육, 홍보, 모니터링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공단은 가입자에게 단골약국 갖기를 권유하고 있지만 복약지도를 제대로 하는지, 서비스는 어떤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단골약국을 지정하는 작업도 약사회와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약국의 수가도 복약지도를 제대로 만 한다면 복약지도료 인상도 충분히 검토될 수 있다”며 “이는 상호간 신뢰의 문제”라고 말했다.
심평원 한오석 상임이사도 환자상담, 적절한 복약지도는 약사의 전문성을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복약 순응도가 제고되면 치료효과도 배가 된다고 주장했다.
한 이사는 “정부차원의 복약지도 경제성이 평가되면 수가인상도 논의해 볼만 하다”며 “그러나 복약지도의 질 관리 등 약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사무처장도 “약사회가 스스로 복약지도 지침을 만들었다는 점은 긍정평가 할 만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공격적이고 강하게 복약지도 활성화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약사회는 이날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복약지도 세부 지침안을 확정 본격적인 복약지도 활성화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복약지도를 복약상담으로 바꾸자, 약사 복약지도 강화를 위해 파마시 테크니션을 도입하자 약사회 차원의 복약지도 경제성 평가를 위한 용역사업을 벌이자는 등 참신한 의견도 다수 개진됐다.
관련기사
-
"복약지도 이렇게"..약국 가이드 마련
2004-12-07 12:46
-
복약지도 강화위한 유인·규제책 마련 시급
2004-12-07 13:07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AI 없이 일 못해요"…제약 실무 현장 AX 혁신 가속화
- 2약사 출신 9명 지방선거 당선…구청장 2명·광역 3명·기초 4명
- 3프롤리아 시밀러 공세에 '알파칼시돌' 상반기 등재 봇물
- 4"세계에서 가장 빠른 심사…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견인"
- 5어수선한 약정원…차용일 원장 체제가 풀어야 할 숙제는
- 6다국적사-K-바이오 협력 확대…오픈이노베이션 경쟁 본격화
- 7공정위 결정 후폭풍…약사들 "상담 가치 무너질라" 우려
- 8알부민 질문에 다른 답…AI 프롬프트 맹점 채울 주체는 약사
- 9"240일 고속심사, 글로벌 신약 한국에 최초 허가신청 기대"
- 10제약바이오주 3곳 중 2곳 주가↓…상승 업체도 들쭉날쭉 행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