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이사회, 쥴릭 공문사건 회장단에 위임
- 최은택
- 2004-12-03 1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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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태평양 계약추인..불공정거래신고 법률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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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이 도매협회에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행위에 대한 경고'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도매협회 이사회는 대응책을 마련해 적절히 조치토록 회장단에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이사회에 참석한 도매업체 대표들에 따르면 이날 쥴릭약관에 대한 약관심사 청구건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최근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쥴릭의 경고공문에 대한 대책이 논의했다.
업계 대표들은 이와 관련 "회원사들의 제보를 취합해 불공정사례를 제시하고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강력 성토한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장시간의 논의 끝에 회장단에 위임해 적절히 조치토록 하는 선에서 토론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공문사건은 도매협회가 쥴릭과 제휴하고 있는 14개 외자제약사에 '쥴릭의 불공정거래 행위 시정촉구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낸 데 대해 쥴릭측에서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며 추후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하겠다는 취지의 경고장을 보내온 것.
이사회는 이와 함께 쥴릭의 불공정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자문을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과 체결한 계약을 추인했다.
이에 따라 도협은 법률검토 등을 거쳐 쥴릭에 대한 법적 대응을 다각적으로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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