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디오반' 대규모 심부전임상
- 송대웅
- 2004-12-02 20: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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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22개 병원 1,330여명 환자 대상...효과·안전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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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마그)는 국내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성분명 발사르탄)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오반은 작년3월 심부전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음으로써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심부전 추가적응증 승인을 받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 항고혈압제다.
이번 디오반의 국내 심부전 임상시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심부전 임상시험인 Val-HeFT (Valsartan Heart Failure Trial: 발사르탄 심부전 임상연구)와 유사한 형태로 국내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디오반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서울대 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 (서울, 경기, 강원 지역-6개, 경남/북 지역-9개, 전남/북 지역-5개, 인천 지역-2개)에서 총1,330여 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올해 6월 경남/북 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2005년 1월부터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2006년 8월 완료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하되, 각 지역별로 임상설계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디오반 단독 또는 ACE 억제제인 에날라프릴과의 비교 임상시험도 진행한다.
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고재욱 전무는 “디오반은 이미 Val-HeFT를 통해 심부전 이환율 및 사망률을 개선하고 심부전 환자의 심방세동 발생률을 35% 낮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번 연구는 국내 심부전 환자에서 디오반의 효과 및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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