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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쉬의학상 본상, 원광대 정헌택교수 수상

  • 송대웅
  • 2004-11-26 10:28:44
  • 베링거인겔하임 주최, 면역및 염증 질환 병리기전 규명

본상 수상하는 정헌택 교수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리히터)은 25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4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윤웅 회장을 비롯 미카엘 가이어 주한 독일대사 및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등 유명인사와 의약업계 인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본사 부회장이자 R&D 총책임자인 안드레아스 바너 박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분쉬의학상 본상은 생체기능 조절분자인HO-1(Hemeoxygenase-1) 및 일산화질소, 일산화탄소와 면역세포들의 기능, 특히 세포 내의 신호전달체계와 관련된 연구를 통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하는데 큰 기여를 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정헌택 교수(52세)가 수상했다.

또한 젊은의학자상 기초분야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 교실 김하일 박사(31)가, 임상분야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강덕희 부교수(39)가 각각 수상했다.

미카엘 가이어 독일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이 자리는 조선의 공중보건제도를 개혁하려는 큰 꿈을 안고 이 땅에 온 분쉬박사를 기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 라며 “내년 독일에서 준비되고 있는 ‘한국의 해’를 계기로 한국과 독일의 젊은 과학도들이 양국의 협력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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