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암통증 진통제 '펜타닐 타이펀' 도입
- 최봉선
- 2004-11-24 1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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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LAB파마와 한-중 독점판매 계약...2007년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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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과 SK제약은 24일 핀란드 LAB Pharma社와 돌발성 암통증 환자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타이펀'(Fentanyl & 8211;TAIFUN, 성분명 펜타닐) 도입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펜타닐 타이펀'은 LAB Pharma社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임상 2상이 진행중인 제품으로 3상 임상이 종료되는 2007년 경에 EU와 국내 허가 취득 및 시판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펜타닐 타이펀은 LAB Pharma社의 흡입제 기반기술인 TAIFUN에 강력하고 안전한 마약성 진통제인 Fentanyl을 적용시켜 정량의 약물을 환자 스스로 투여하여 5분 이내에 통증 억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흡입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미국과 한국 등에 등록해놓고 있다.
SK제약(대표 신승권)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은 물론 중국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며, 현재 1조2,000억원 규모의 전세계 돌발성 암통증치료제 시장에서 거대제품으로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년 15% 내외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에서도 마케팅이 본격화되는 2007년부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LAB Pharma社는 Schering AG의 자회사로 레이러스社(Leiras Oy)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Focus Inhalation을 캐나다 LAB International社가 흡수합병하여 설립된 핀란드 투르쿠 소재 회사로 세계 최고수준의 흡입제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핀란드 LAB Pharma社의 타넬리 유이카이넨 사장은 "한국 및 중국시장에 대한 시장파악 및 마케팅 전략과 Proposal 자료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SK케미칼과 SK제약을 Business Partner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펜타닐 타이펀’ 도입으로 SK케미칼과 SK제약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돌발성 암통증이란 전체 암환자의 52~67%에서 기존 진통제 투여 중에도 평상시의 통증수준을 넘어 일시적으로 격렬하게 악화되는 발생하는 통증이다.
상대적으로 통증 조절이 쉽다고 알려진 말기 환자에서도 60% 이상이 하루 2~3차례의 돌발성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돌발성 암통증은 한번 발생하면 평균 30분 이상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는 주로 경구제, 패취제 또는 서방형 제제 중심의 치료에 의존해 늦은 치료 효과와 과량 투여에 따른 변비, 구토, 진정 등의 부작용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Ouality of Life)을 크게 침해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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