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이어 가짜 한의사 적발..약국 조사중
- 김태형
- 2004-05-19 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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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고용한 개설자 행정처분...대조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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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의사에 이어 면허없이 환자에게 한약을 지어준 사이비 한의사가 적발됐다.
또 가짜 약사 혐의가 있는 약국 1곳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면허없이 진료·조제하는 의·약사들이 척결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보건복지부 의료인력 데이터베이스와 심평원이 보유한 의료인력 신고현황을 대조한 결과 가짜 한의사를 적발, 경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가짜 한의사 이모(53세)씨는 다른 한의사의 면허증을 위조한 채 경남 통영에서 한의원을 개원한 것으로 드러나, 긴급 체포됐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최근 경북 칠곡 소재 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의사로 근무해 온 류모(53)씨를 무면허 진료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었다.
심평원은 이와함께 무면허 약사를 고용, 무면허 조제 혐의가 짙은 약국 한 곳도 금명간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무면허 진료·조제한 가짜 의·약사는 구속되며 이를 채용한 개설자도 행정처분을 받는다”며 “대조작업이 진행될수록 가짜 의·약사는 지속적으로 적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보건소와 심평원에 인력을 신고하지 않고 근무하는 가짜 의·약사의 활동도 위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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