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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당 월 조제수입 829만원 '소폭 상승'

  • 정웅종
  • 2004-05-19 12:35:28
  • 월평균 진료비, 의원 148만원 감소-약국의 2.8배

[심평원 1/4분기 심사결과]

올해 약국당 건강보험 월 조제수입이 829만원으로 전년도 동기보다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의원의 월 건강보험 진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만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9일 발간한 '2004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심사결정 기준)를 보면 올 3월까지 병의원·약국 4만940곳에서 2조9638억원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당 진료비를 보면, 약국 총약제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82만원에서 올해 2,675만원으로 193만원 가량 증가했지만, 순수 조제수입은 월 769만원(약값비중 69%)에서 829만원(약값비중 69%)으로 60만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동네의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지난해 1/4분기 2,352만원에서 올해 2,204만원으로 월 148만원 감소, 건강보험 재정안정대책과 외래환자수 및 방문일수 감소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의원의 경우 지난해 1/4분기와 비교해 볼때 청구기관수는 2만2,038곳에서 올해 2만2,774곳으로 3.3% 늘었지만 외래환자수는 1억1,210만일에서 1억658만일로 4.93% 감소했고, 외래진료비는 1조3,978억원에서 1조3,320억원으로 오히려 4.71%로 줄었다.

한편 의원의 수입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약국의 2.86배에서 올해에는 2.83배로 다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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