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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시험 배점기준 수련병원 특성 반영

  • 김태형
  • 2004-05-18 12:11:33
  • 병협, 내년도 선발부터 적용...선택평가 항목 추가

내년도 선발되는 전공의들은 수련병원 특성을 최대한 반영된 시험기준이 적용된다.

병원협회는 18일 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별 특성에 맞게 전공의를 선발할 수 있도록 임용시험 배점기준을 개정, 내년도 시험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배점기준은 인턴의 경우 ‘필기시험 성적 50%, 면접 및 실기시험 30%, 의대성적 20%’를 적용했으나 내년도 시험부터 ‘필기시험 성적 40%이상, 면접 및 실기시험 15%이하, 의대성적 20%이상, 선택평가(실기시험 포함) 25%이하’로 변경된다.

단 인턴 필기시험 성적은 기존 방식대로 의사국시 전환성적으로 갈음한다.

레지던트 1년차는 ‘필기시험 55%, 면접 및 실기시험 15%, 인턴근무성적 30%’에서 ‘필기시험 40% 이상, 면접 15% 이하, 인턴근무성적 20% 이상, 선택평가(실기시험 평가) 25% 이하’로 개정된다.

병협은 선택평가 항목이 신설된 것과 관련 “수련병원(기관)에 적합한 의사로서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항목을 개발하여 병원별로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배점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택평가의 기준은 각 병원이 자체적인 전형방침에 따라 적용하는데 토익·토플점수, 정보 전산관련 자격증, 구미 선진외국 의사시험 자격증 등 의학관련 분야 학위, 의대성적 등 객관적이고 공인된 자격증 또는 성적이 주요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협은 내년도 전공의 선발기준을 취합중이며 병원별 기준은 병원신임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보고한 후 5월말~6월초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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