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적용확대 서명운동 5만명 육박
- 정웅종
- 2004-05-18 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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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노조 법개정 요구..의협 서명운동 경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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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적용 확대를 요구하는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이 시작 한달만인 18일 현재 5만명에 육박해 올해 9월까지 10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보험노조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월 20일부터 각 지부와 연대노조를 통해 ‘건강보험 적용확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요구사항은 ▲본인부담금 인하 및 보험급여 확대 ▲보건의료 예산 확대 ▲병원 영리법인 반대 ▲민간의료보험 도입 반대 ▲의료시장개방 반대 등이다.
이는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서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선택분업반대 1000만인서명운동’과 정면 배치돼 주목된다.
노조는 9월말까지 100만명 서명운동을 마무리 짓고 정기국회 때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담은 건강보험법 개정과 보건의료예산 확대를 국회에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집계상황을 보면 본부 7600여명이 서명한 데 이어 경희의료원지부 5천명, 경북대병원지부 1만4천명 등으로 이번 주까지 1차 집계가 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조합원 4만명에 대한 서명운동과 함께 환자보호자와 거리서명 등을 벌이고 있고 전국농민회총연맹 1만부, 민주노총 20만부, 전국빈민연합 4천부 등을 서명 동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여론화 차원에서 건강보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청회, 방송사 프로그램 개발 등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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