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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항생제 ‘베로세프’ 등 2억 지원

  • 송대웅
  • 2004-05-12 17:21:53
  • 12일, 용천참사 돕기 위해 기초의약품 지원

한국BMS제약(대표: 묵타 해더)이 북한 용천 폭발사고 피해동포를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BMS제약은 12일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자사의 항생제 ‘베로세프’ 등 2억원 상당의 기초의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초 의약품 부족으로 희생자가 늘고 있는 북한 의료 상황을 감안, 지난 주 같은 그룹 내 의료기기 자회사인 ‘콤바텍’이 상처치료 제품인 ‘듀오덤’ 5백만원어치를 전달한 이어 추가 지원하는 것.

한국BMS제약의 의약품은 오늘 적십자의 5차 용천 구호물품과 함께 인천항을 출발, 남포항에 도착하여 용천 지역 치료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폐렴구균 등 여러 질환에 1차 요법 항생제로 쓰이고 있는 베로세프(성분: 세프라딘) 4,200개, 심부전에도 효과적인 당뇨병성 고혈압 치료제 ‘카포텐’(성분: 캅토프릴) 4,500병 등이다.

묵타 해더 사장은 “처참한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북한 주민들이 부상 당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한국BMS제약의 의약품이 북한 주민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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