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알식별 시행시기 불변, 대상순서는 조정
- 전미현
- 2004-05-12 0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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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TF팀, 제약현장 애로사항 재논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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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알식별 제도의 시행시기는 연기되기 어려울 전망이며 내년 1월의무화 이후 적용대상 순서를 바꾸는 수준에서 시행하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1일 열린 낱알식별 표시관련 태스크포스팀은 제도시행 자체에 제약업계의 이견이 없음을 재삼확인하는 한편 약업계가 현안으로 제기한 제도시행에 드는 비용문제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불러 재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TF팀 참석자에 따르면 식약청은 이날 낱알식별 제도의 시행시기는 변경할 수 없으나 내년 1월의무화 이후 상대적으로 수월한 제형부터 적용대상 순서를 바꿀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제약업계 참석자들은 그간 논의돼왔던 펀치교체와 당의정을 포함한 잉크프린트 등 제반 비용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 시행시기의 연기를 건의했다.
이에 병원약사회측 관계자는 비용 문제에 있어 회사의 실제사례를 2차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해줄 것을 제약계측에 요구했다.
TF팀은 이와함께 다음회의에서 공캅셀 제조회사 관계자 등 전문가를 초빙해 낱알식별에 있어 현장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들어보기로 했다. 이 팀은 오는 19일 2차회의를 진행키로 했으며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결성될 낱알식별 조정위원회에도 편입될 예정이다.
TF팀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그동안 제기돼왔던 낱알관련 이슈들에 대해 재토론을 벌였으며 사실상 다음회의에서 주요사안들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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