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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SBR 방한, 바이오업계 신약개발 전략공유

  • 최봉선
  • 2004-05-11 09:41:24
  • 모국 제약발전 공헌...한미 파트너링 포럼 등 개최

바이오분야 재미 한인과학자들이 최신 신약개발 동향을 국내에 소개하고 美바이오업계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미 한인과학자와 국내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SBR(회장 정미라) 임원진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방한, 국내 바이오분야 리더들과 제약업계의 세계시장 도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SBR의 정미라 회장(조지타운대 교수)과 홍청일 이사장(종근당 고문), 차정주 전회장(미 NIH 대체보완의학연구소 관리실장)과 안창호 전회장(美 렉산 대표이사) 일행은 김정수 제약협회장을 비롯하여 산학연 바이오 전문가들과 만나 국내제약의 효율적인 신약개발 전략수립과 미국시장 진출 및 바이오분야 재미 한인과학자들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정미라 회장 일행은 국내 체류기간동안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 관계자, 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독성연구원, 국립암센터 등 국책연구기관 책임자들을 만났다.

또한 동아제약, SK케미칼, LG생명과학,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태평양제약 등 제약업계 CEO 및 연구소장과 연이은 간담회를 가졌다.

SBR은 지난 91년 창설 이후 연례학회와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에게 첨단 신약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한-미 바이오 연구자 및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올해에도 8월2일~5일 미국 매릴랜드주에서 '타겟 중심의 치료제 개발(Targeted Therapeutics)'을 주제로 제14회 학회와 한-미 바이오 비즈니스&파트너링 포럼을 동시에 개최한다.

SBR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미 바이오 비즈니스 & 파트너링 포럼에는 한-미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자본공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정미라 회장은 “타겟중심의 치료제 개발이 세계첨단 신약개발 방법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맞춰 암, 비만, 당뇨병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이번 학회의 주요 연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구자들이 연구중에 직면하는 문제점을 집중 제기하고 이를 전문가들이 응답하도록 해 지식을 공유하는 세션을 마련했다며 이는 한국의 연구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회에는 △암치료 분야 신생혈관 생성학의 1인자인 하버드대 포크만(Judah Folkman)박사, △제1타입 당뇨병 원인규명자이자 세계적 당뇨병학자인 시카고대 윤지원 박사, △‘엔트리메드’(Entremed) 창업자이자 미국 바이오테크의 발전과정과 성공요인을 꿰뚫고 있다는 할러데이(John Holaday)박사가 주요 연자로 참석한다.

SBR(Society of Biomedical Research)

SBR은 지난 91년 바이오분야 재미 한인 과학자와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 200여명이 국내 신약개발 기술력 제고를 목표로 설립한 학회로 현재 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그동안 연례 학회와 포럼 개최를 통해 다양한 신기술 동향을 국내 제약업계에 소개하고 국내 제약사와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간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SBR은 미국 한인과학자 모임에 대한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SBR/종근당 학술상 제정 등을 통해 유망한 젊은 과학도의 연구활동을 진작시키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SBR/종근당 학술상은 매년 3명의 우수 연구원을 선정 수상해 바이오분야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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