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단체 출범후 첫 병협회장에 유태전씨
- 김태형
- 2004-05-07 18: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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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관 원장과 박빙 승부..."병원 경영난 개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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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회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중소병원 쪽은 라석찬, 김광태 회장에 이어 3회 연속 병협 회장을 맞게 됐다.
반면, 대학병원의 지지를 얻었던 한동관 관동대 명지병원장은 지난 31대 선거에 이어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시도병원회 및 직능별로 구성된 13명의 전형위원들이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는 유태전 회장과 한동관 원장간 2차 투표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태전 신임 병협회장은 이날 당선소감에서 "병원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도록 2년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유 회장은 고대 의대를 졸업하고 영등포 성모병원장, 서울시 병원협회 기획이사, 병협 부회장을 거쳐 현재 영등포병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서울특별시병원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병협은 이날 하권익 을지병원장과 김징균 대구세강병원장을 감사로 유임하고, 신임 집행부는 유 회장에게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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