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약 위험성 추가연구 필요
- 윤의경
- 2004-05-06 2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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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자문위, 최종 결정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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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존슨앤존슨과 암젠이 시판하는 빈혈약이 종양 성장을 자극하는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양사는 FDA 자문위원들에게 프로크리트(Procrit)와 애러네스프(Aranesp)가 종양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설득해왔다.
프로크리트와 애러네스프는 모두 사람 단백질인 에리스로포이틴을 유전공학적으로 조합한 약물. 연간 매출액만해도 수십억이다.
두 약물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유럽에서 시판되는 유사한 약물이 환자의 생존기간을 오히려 단축시킨다는 2건의 연구가 발표된 이후.
빈혈약을 상용량보다 높게 사용하는 경우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임상을 시작했다가 오히려 생존기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편 J&J는 이런 원인으로는 빈혈약과 항암제의 잘 알려진 부작용인 혈전증 증가로 인해 생존기간이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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