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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지난해 의약품 도매비중 55% 차지

  • 최은택
  • 2004-05-04 00:26:57
  • 4조5,210억 규모...약국對 병의원 65:35 비율

지난해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 규모는 8조2,200억원이며, 도매거래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 유통된 의약품의 65%가 시중약국을 통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의약품생산실적과 성실조합자료 및 도매업소 실태조사 등을 참고해 ‘2003년 유통경로별 의약품 시장규모’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도협이 유통시장 규모를 추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의약품 시장은 8조2,200억원 규모로 이중 도매비중이 4조5,210억원(55%), 제약사 직거래가 3조6,990억원(45%)로 추산됐다.

유통경로별로는 약국시장이 5조3,430억원 65%로 의료기관 2조8,770억원 35%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도매거래에서도 약국 2조3,630억원 52.3%, 의료기관 2조1,582억원 47.7% 등으로, 약국거래량이 더 많았다. 또 의료기관 중에서는 종합병원(100병상 이상)이 2조300억원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원(29병상 이하) 6,460억원 22.5%, 병원(30~99병상) 2,010억원 7%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제약사 직거래에서도 약국거래가 2조9,800억원 80.6%로 의료기관 7,190억 19.4%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기관별로는 의원이 5,630억원(78.3%), 병원이 1,560억원(21.7%)로 각각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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