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룡천 폭발참사 부상자부터 챙기자"
- 최은택
- 2004-04-30 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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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보건의료분야 3단계 지원계획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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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북한 룡천 참사와 관련, “의료분야 긴급구호의 일차적 대상은 부상자들”이라며 보건의료 분야 3단계 지원계획을 29일 제시했다.
의약품지원본부는 “폭발 시 부상당한 어린이들이 병원에 방치되다시피 한 것은 북한에 의사가 없어서가 아니라, 필요한 물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수액제, 항생제, 소독제 등 응급의약품과 솜, 주사기 등 의료기구, 소모품 등이 최우선적으로 공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지원본부는 이어 “룡천의 호별 담당의사들이 재해복구 현장을 돌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왕진가방과 필수의약품, 현장진료키트 등을 지원하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의약품 지원본부에 따르면 북한에는 호별 담당의사가 있어 의사마다 10~15가구씩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들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병원의사들과는 달리 의료기구를 들고 지역을 순방한다.
따라서 이재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호별담당의사에 대한 물품 지원이 2단계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
세 번째 단계로는 ‘붕괴된 보건의료 인프라 재건과 재활프로그램’이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참사과정에서 건물과 함께 의료인프라도 함께 붕괴됐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의료인프라를 재건해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고 부상자와 보호자들의 정상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앞서 의약품지원본부는 용천참사 소식이 알려지자 보건의료단체연합,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한겨레신문 등과 함께 ‘룡천역 폭발피해 동포돕기’ 사업 참가단을 구성해 지난 26일부터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29일 현재 의약품지원본부 계좌에 입금된 모금액은 1,728만여 원.
의약품지원본부 김효자 기획처장은 “내달 25일까지(상황에 따라서는 계속) 모금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3단계 계획에 따라 북한에 구호 및 복구물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단은 지난 28일 오후 인천항에서 1차 북송식을 갖고, △항생제(아목시실린), 수액제(포도당, 생리식염수), 화상연고, 소염진통제(디크로페낙 주사), 마취제(리토카인 주사), 솜, 가아제, 소독약 등 소모용품과 △휠체어, 목발, 수술세트 △한미약품이 후원한 티에스정 등 7,500만원 상당의 의료품을 중국 단둥을 통해 북송했다.
광폭항생제: 세파럭신 암피시린 린코미찐 테트락울리안 뇌대사부활제: 센트로폐녹신 찌로프롬 C 코카르복실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히도르코르티죤 텍사메타놀 코르티코르로핀 항마비약: 갈라타민 프로제틴 진정 및 최면약 루미날 리뇨약: 푸르제미로 만니톨 스피로락튼 지혈제: 트틈보풀리스틴 비타민 k3 아도나 진통약: 나프록센 이브드로펜 펜타르신 강심제: 이소아니트 디끅신 도파린 아데노신삼전산 인슈린제재: 고장포도탕 아르르파닌주사약 비타민류 종합비타민 진정최면약: 루미날 코 및 귓병약: 크로타존 테제도린점비약(코르티존 네페드린) 클르람테니콜 히드로 코르티존 귀약 눈병약: 필로카르핀 히드로코르티존 소독약: 알콜 과산화수소 리바놀 글리세린 위생재료: 가제 솜 반창고 붕대 의료기구류: 체온계 겸자류 핀센트류 청진기 혈압계 (제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02 -745 -0191)
중국 단동 북한대표부에서 지원요청한 의약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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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聯등 7,500만원 상당 의약품 지원
2004-04-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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