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 전 공단이사장 오늘 2차 소환
- 정웅종
- 2004-04-28 08: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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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비리연루 조사...검찰, 구속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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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지낸 박태영 전남도지사가 27일 검찰 소환조사에 이어 오늘 재소환돼 인사 및 납품 비리 관련 여부를 조사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송해은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10시 박 지사를 재차 소환, 자신이 이사장 재직 시절 발생한 고위 간부들의 비리 사전인지 여부와 연루 여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검찰은 추가 조사에서 박 지사의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27일 박 지사를 소환 조사한 뒤 이날 자정께 귀가 시켰다.
이날 조사에서 박 지사는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검찰은 필요에 따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전 직원들과 대질 심문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2월 인사청탁을 빌미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상납을 받고 기자재 납품 과정에서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로 전남 정무부지사를 지낸 임인철 전 건보공당 총무상임이사 등 전·현직 간부 8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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