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의료지원단 육로 통해 28일 방북 예정
- 정웅종
- 2004-04-26 1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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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수용여부 관건..복지부 병원선 2척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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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지원단 110여명을 구성, 이르면 28일 육로를 통해 북한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으로 구성된 ‘범보건의료계 용천의료지원단’은 26일 보건복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차 지원 규모 및 그 방법 등을 밝혔다.
의료지원단은 1차 지원은 주로 화상 및 외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인력과 장비, 의약품 등 100만 달러 규모로 1주일정도 지원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지원단은 1차 지원규모는 중환자를 중심으로 한 필수인력만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의료시설 및 인력구성은 갖춰진 상태로 이르면 28일도 방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의료지원단은 또 “특히 화상 등 중환자에 대한 의료시설 및 인력이 북한에는 전무해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해선 육로 방북이 필수”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에는 30명이 탑승 가능한 170톤급 병원선 2척을 정부가 지원키로 해 정부-의료간 협조 체제로 의료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남쪽 의료진과 북한 주민간의 접촉을 북한쪽에서 꺼리고 있다”며 “이번 의료지원단 방북을 북측이 수용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지원단 구성은 어떻게 되나. -지원의사를 밝혀오는 의료인들이 많다. 현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각 진료 과별로 지원자를 배치하고 있다. =방북 경로는 어디로 할 것인가. -육로로 가길 원한다. 이미 적십자사에 육로 방북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북한과 접촉은 있었는지? -없었다. 접십자사를 통해 북한이 원한다면 28일쯤이라도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정부의 2차지원과 맞물려 방북할 것 같다. =100만달러 규모의 장비 및 의약품의 수혜범위는?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긴급 환자들에게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육로 관찰이 안되면 어떻게 할 생각인지. -비행기 등 방법이 있지만 그 비용을 생각할 때 차라리 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의료지원단 관련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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