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노조 31명 내일 산재요양 돌입
- 정웅종
- 2004-04-26 1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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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무단결근처리‥노조, 산재승인 촉구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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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한 산재요양신청을 접수한 경북대병원 노동자 31명이 내일부터 산재요양에 들어가려 하자, 병원측이 병가처리 불가 방침을 밝혀 양측의 충돌이 예상된다.
경북대병원노조는 26일 “산재환자 31명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의 탄압 중단 및 대체인력 투입, 그리고 근로복지공단의 신속한 산재요양승인을 촉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병원측이 대체인력 투입 등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산재환자들에게 무단결근 협박과 폭언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2차 기관의 진단서는 인정할 수 없어 병가처리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산재요양 강행에 따른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근로복지공단은 이들 31명에 대한 산재요양을 결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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