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2명 당선 유력-약사 2명 막판접전
- 김태형
- 2004-04-15 06:05: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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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순·김홍신 '박빙'...장복심·문희씨 희비교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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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 총선후보 2명은 당선이 유력한 반면 상대후보에 앞섰던 약사출신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막판 접전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각종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영남지역에 출마한 의사출신 후보들은 한나라당 박근혜 효과에 힘입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최종 분석됐다.
하지만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한 약사출신 후보들은 한나라당의 지지율을 회복하고 추미애 바람이 불면서 당초 우세에서 경합으로 돌아섰다.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김명섭 후보는 민주당 김민석 후보의 추격 속에서 한나라당 고진화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중이다.
경기 안성의 김선미 후보는 총선 초반 한나라당 이해구 후보를 크게 앞섰지만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백중우세로 좁혀졌다.
또 경남 창원을의 박무영 후보는 민노당 권영길 후보에, 경남 거제의 장상훈 후보는 한나라당 김기춘 후보에, 성남 수정의 김미희 후보는 열린우리당 김태년 후보에 밀려, 당선권에서 멀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사출신 한나라당 정의화 후보는(부산 중동구)와 경남 마산을의 안홍준 마산중앙자모병원장은 경쟁후보보다 큰 차이로 앞서, 당선권에 근접했다.
당초 열세지역으로 분류됐던 의협회장 출신인 경기 중원의 신상진 후보는 최근 한나라당 지지율을 오르면서 열린우리당 이상락 후보와 민노당 정형주 후보와 함께 마지막까지 혼전을 벌였다.
병원계 지원을 얻고있는 김철수(한나라당, 관악을) 양지병원장 또한 열린우리당 이해찬 후보에 맞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성분명처방을 공약으로 내세운 서울 송파병의 민주당 김성순 후보는 선택분업을 주장한 한나라당 이원창, 열린우리당 이근식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며 서울종로의 김홍신 후보도 한나라당 박진 후보와 끝까지 혼전을 펼쳤다.
열린우리당의 유시민 의원은 한나라당 조희천 후보에 다소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수도권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례대표 순위배정을 정당의 지지율에 따라 장복심(열린우리당, 22번) 회장과 문희(한나라당, 23번) 회장의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의사출신으로 한나라당 비례대표 19번에 선정된 안명옥 포천 중문의대 교수는 당선권에 근접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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