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소비자 불만 피해급등 1위 불명예
- 정시욱
- 2004-04-04 17: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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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비생활센터,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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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의료기기 분야의 시민불만이 최근들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소비생활센터는 4일 2003년 부산지역 소비자 불만 및 피해사례를 접수한 결과 4만9,716건으로 전년도(2만9,207건)에 비해 70.2%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주요 불만사례로는 학습교재(6.9%)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각종 회원권(6.6%), 건강식품(6.6%), 양복(6.0%), 영상음향기기, 신용카드(2.6%) 등이었다.
특히 소비자 불만 및 피해급등 품목은 의료가 507건으로 지난해 84건에 비해 5배 이상 늘어 심각한 수준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공공행정 4.5배, 자동차 2.8배, 의료용구 2.2배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피해사례 처리결과는 계약해지(11.3%), 환불(5.3%), 교환(4.0%), 수리보수(3.1%), 배상(2.8%), 계약이행(2.1%) 등의 순이다.
부산시는 "소비자 피해 다발품목을 취급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자 등 특수판매사업자에 대한 소비자교육을 정례화하고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피해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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