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명목 7억 받아챙긴 병원장 덜미
- 정웅종
- 2004-04-03 23: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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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8차례 챙겨...자금세탁 파출부 계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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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은 독점계약 대가 및 통상적 리베이트 명목으로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지금까지 총 48차례에 걸쳐 7억여원의 돈을 받아 챙긴 강화병원 병원장 장모(55)씨를 3일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99년 5월 의약품 도매업체 전무인 한모(50)씨로부터 1억여원어치 의약품을 납품 받으면서 납품가의 15%를 리베이트 명목으로 받는 등 6차례에 걸쳐 1억 8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장씨는 또 한씨에게서 '독점 공급토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난 2월까지 42차례에 걸쳐 5억여원어치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장씨는 총 48차례에 걸쳐 받은 불법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자신이 고용한 파출부의 계좌를 이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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