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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약 ‘프로바’ 판권 버날리스 이전

  • 윤의경
  • 2004-04-01 09:22:24
  • 요약
  • 이랜, 앤티그렌.프라이얼트 집중하기로

이랜(Elan)은 편두통약 프로바(Prova)에 대한 판권을 바이오테크 회사인 버날리스(Vernalis)에게 되팔았다.

이랜은 프로바 매각대금을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앤티그렌(Antegren)과 진통제 프라이얼트(Prialt)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

프로바를 재매입한 버날리스는 약 30억불 규모의 미국 편두통 시장에서 프로바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바는 이랜이 버날리스로부터 1990년 말 판권을 매입하여 편두통 발작 처방약으로 시판해왔던 약물로 2003년 매출액은 3750억불, 총 수익은 810만불이었다.

이랜이 주로 신경과 전문의를 상대로 프로바를 판촉해왔다는 점을 감안, 버날리스는 프로바 매출액 성장을 위해서 신경과 뿐 아니라 다른 과로 영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편두통 환자의 약 80%는 여성이며 이중 50%는 월경 시작과 함께 편두통이 시작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시장 규모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일랜드 제약회사인 이랜은 부채 및 회계관행 관련한 문제로 난항을 겪어왔는데 앤티그렌과 프라이얼트로 재도약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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