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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 지난해 5,327억 아웃소싱 판매

  • 최봉선
  • 2004-03-30 12:50:29
  • 요약
  • 용역수수료 215억 매출...손익분기점 도달

쥴릭파마코리아는 지난해 5,327억 상당의 금액을 아웃소싱 받았고, 이에따른 용역수수료를 215억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쥴릭파마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도 3,384억에 비해 63% 늘어난 것이며, 특히 전기 55억2,000만원 당기순손실로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2,8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이는 사실상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으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쥴릭은 금년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기에 마이너스 1.51%에서 1.57%로, 매출액순이익률도 마이너스 1.63%에서 0.13%로 각각 늘어났다.

쥴릭은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용역수수료 금액인 215억6,000만원을 매출액으로 공개했다.

쥴릭이 용역수수료를 매출로 잡은 것은 2001년 12월27일에 제정된 기업회계기준서 제4호 '수익인식'을 근거로 했기 때문이다.

이 규정에는 '타인의 대리인 역할을 수행하여 재화를 판매하는 경우 판매가액 총액을 수익으로 계상할 수 없으며 판매수수료만을 수익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쥴릭은 "총액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던 상품매출거래의 수익인식기준을 용역수수료만 매출로하는 순액기준으로 변경했다"며 "이에 따라 매출이 5,327억4,300만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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