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신규등록 '몸집불리기' 본격화
- 정시욱
- 2004-03-30 06:50: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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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회원 소개로 가입늘어...특성별 마케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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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렌차이즈 업계들이 회원약국을 늘리기 위한 각종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분업의 정착 단계임를 감안, 업계가 프렌차이즈의 잇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어 회원 약국으로 신규 등록되는 사례도 급격히 늘었다. 29일 약국 프렌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기존 회원약국들의 소개로 신규 회원으로 등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불안정한 약국 경영을 안정적인 메리트로 극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선 조제전문 약국체인 위드팜은 내달 초 용인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삼아 현재 60여개에 이르는 회원약국에 약 150여개의 소프트코리아 사용약국을 회원으로 인수할 방침이다.
이들 약국에는 내달 실시하는 전문약사과정 등록비 50%에 해당하는 15만원의 감면혜택과 위드팜에서 실시하는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또 프로그램의 활용방법 등을 수록한 소책자를 인쇄물로 발행해 내달부터 해당약국 정기방문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위드팜 관계자는 “위드팜약국관리프로그램은 환자 복약지도시 가장 필요한 전조제내역비교 및 문자전송시스템, 개인약력서비스, 의약품자동수발주시스템, 바코드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뿐만 아니라 원격제어와 정기순회방문을 통한 신속한 A/S체계 등을 구축하고 있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온누리약국체인도 신규 회원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본사내 '신규사업팀'을 3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지방별로 슈퍼바이저들이 제각각 관리해왔으나 이번 사업팀을 통해 본사 차원의 활발한 신규회원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누리의 경우 지난해 1400여개의 회원약국이 있었지만 올해들어 매월 10여개 이상의 신규 약국이 등록, 벌써 30개 이상이 늘었다.
옵티마케어는 기존 사업과 함께 3월부터 전문의약품 사업에 본격 진출, 사업 다각화를 기하고 있다.
회사측은 서울과 부산소재 도매상 각각 1곳과 제휴를 통해 ETC 사업을 구체화하고 회원약국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옵티마케어 관계자는 "지난해 520개 회원약국에서 올해는 90개 늘어난 610개 회원으로 집계됐다"며 "신규 10개 약국중 예닐곱 곳은 기존 회원약국 약사들의 소개로 이뤄지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메디팜도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상품 카다로그를 배포하고 각종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다각화에 나섰다.
반면 리드팜의 경우 거점 영업을 하고 있는 프렌차이즈 성격상 회원약국을 늘이는 개념이 아닌 사업 구체화에 역점을 두었다.
기존 600여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리드팜은 현재 구성된 인프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마이팜 체인사업부도 제약과 도매를 같이 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제약의 확실한 포지셔닝 이후 체인을 활성화할 방안들을 개발할 방침이다.
마이팜 관계자는 "현재 150여개의 체인약국들이 있다. 내부적으로 체인 활성화를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시장 확보를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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