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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심, 전국구 전체 23위 당선 유력

  • 정웅종
  • 2004-03-29 18:04:05
  • 요약
  • 나도선 28위·박정호 32위·김하경 39위

29일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순위경선에서 의약계 관련 인사 4명중 장복심 전 여약사회장만이 당선안정권에 안착했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순위경선에서 장복심 전 여약사회장이 전체 23위를 기록, 당선안정권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나도선 울산의대 교수는 28위를, 박정호 대한간호협회장은 32위, 김하경 나주병원원장은 39위를 기록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당내외 인사 각 97명씩 모두 194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상임중앙위원이 선정한 `전략후보 12명'(남자9명, 여자3명)을 제외한 28명의 순위경선후보자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장복심 전 대한약사회 여약사 회장은 `100만 약사가족 대표론'을 주장했고, 나도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은 `과학계의 여성리더론'을 강조했다.

김하경 나주병원장은 "정치의 `정'자도 모른 상황에서 광주경선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며 `노무현 지킴이론'을 펼쳤다.

당초 김하경 나주종합병원장과 박정호 대한간호사협회장 등은 아직 당내기반이 취약하고 대외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번 순위경선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28위를 차지한 나도선 울산의대 교수는 앞으로 열린우리당의 정당지지율에 변화에 따라 비례대표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45%의 정당지지율을 기록할 것으로 가정할 때 비례대표 당선가능권은 27번(여성 14+남성 13)까지로 볼수 있다.

한나라당은 예정보다 하루 늦은 30일 비례대표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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