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경고강화, 주가 영향 없어
- 윤의경
- 2004-03-26 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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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팩사 제조사 와이어스만 약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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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DA가 10개 항우울제에 대해 우울증 악화 및 자살 기도를 모니터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의 및 경고 강화를 지시했어도 전반적 항우울제 제조사의 주가는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우울제의 자살 위험은 이미 알려져 있고 텔레비전 광고에서 언급되는 자세한 부작용에 대해 소비자가 익숙해져 있는데다가 대개 환자가 의사의 처방을 신뢰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항우울제 매출액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
팩실(Paxil)과 웰부트린(Wellbutrin)을 시판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경우 항우울제 이외에도 상당 수의 유망 신약을 보유하고 있고 렉사프로(Lexapro)와 셀렉사(Celexa)를 시판하는 포레스트 래보러토리즈도 알쯔하이머 치료제 나멘다(Namenda)로 향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이자와 일라이 릴리도 여러 요인을 고려하면 주가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일하게 항우울제 경고강화와 관련해 영향권에 들어갈 제약회사는 와이어스.
독감백신 플루미스트(FliMist)와 호르몬대체요법제 프레마린(Premarin)의 부진으로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이번 FDA 조처로 약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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