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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항우울제 주의.경고 강화 지시

  • 윤의경
  • 2004-03-24 17:22:44
  • 요약
  • 항우울제-자살기도 인과 관계 불분명

미국 FDA는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소아와 성인을 면밀하게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권고했다.

특히 치료 개시점과 투여량을 증량하거나 감량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FDA는 패록세틴(paroxetine) 및 기타 항우울제가 소아에게 사용될 때 자살에 대한 생각 및 자살 기도가 증가한다고 보고된 작년 6월 이후 항우울제 연구 결과를 검토해왔다.

그 결과 항우울제와 자살에 대한 생각 및 자살 기도 간의 인과관계는 아직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의사, 가족, 간병인은 환자를 주의깊게 모니터하고 항우울제와 관련된 악화 증상인 불안, 초조, 공황 발작, 불면증, 짜증, 적대감, 충동, 정좌불능, 조증 등이 나타나는지 관찰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FDA는 항우울제 제조사에게 라벨에 주의사항과 경고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FDA가 검토했던 10개 항우울제는 부프로피온(bupropion), 사이탈로프람(citalopram), 플록세틴(fluoxetine), 플루복사민(fluvoxamine), 멀타자핀(mirtazapine), 네파조돈(nefazodone), 패록세틴(paroxetine), 설트랄린(sertraline), 에스사이탈로프람(escitalopram), 벤라팍신(venlafaxine)이었다.

현재 소아 우울증에 사용하도록 승인된 유일한 약물은 플록세틴 뿐이다. FDA의 공중보건권고는(www.fda.gov/cder/drug/antidepressants/default.htm)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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