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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증약 ‘바이토린’, 멕시코 첫 승인

  • 윤의경
  • 2004-03-24 02:24:26
  • 요약
  • 제티아+조코 혼합제, 상보적 작용기전

미국 머크와 쉐링-푸라우는 이제티마이브(ezetimibe)와 심바스타틴(simvastatin)의 혼합제인 바이토린(Vitorin)이 멕시코에서 첫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제티마이브는 제티아(Zetia)라는 상품명으로, 심바스타틴은 조코(Zocor)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두 약물을 혼합하는 경우 스타틴 용량을 추가적으로 증량하지 않고도 LDL 콜레스테롤을 더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효과는 제티아는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반면, 조코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상보적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쉐링-푸라우의 프레드 핫산 회장은 “이제티마이브/심바스타틴 혼합제는 전세계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약이 되기 위한 기회를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에서 시판되는 용량은 이제티마이브/심바스타틴이 10/10mg, 10/20mg, 10/40mg, 10/80mg이며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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