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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카드결제 확산...일부 문제 노출

  • 강신국
  • 2004-03-24 06:48:49
  • 요약
  • 강원지역 도매서 처리 미흡...단말기 없는 배송차도 문제

민초약사들에 의해 이뤄진 박카스 카드 결제가 전국의 모든 약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유통대행을 하는 도매상들로 인해 아직도 지지부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모든 약국에 적용되는 박카스 카드결제가 강원도 속초·고성·간성 지역에서 박카스를 유통을 전담하는 K약품의 거부로 카드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K약품측은 동아제약에서 카드결제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카드결제를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동아제약측은 일부 직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장애로 야기된 문제는 있지만 카드결제는 이 지역에서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국가는 이에 대해 제약사와 도매업체 간의 문제로 조속히 해결돼야 하는 사안이라며 약사가 카드 결제를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박카스 유통 차량에 카드 단말기가 없어 결제가 힘든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약국가는 카드 단말기를 조속한 시일내에 전 박카스 판매차량에 지급해야 한다며 그 이전에는 수기로 매출전표를 발행해 약사의 카드결제 요구를 선별 없이 100%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사측도 이달 중으로 전차량에 카드 단말기를 지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이 문제는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시행초기에 불협화음이 있을 수 있지만 약국 카드결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카스 카드 결제는 대한약사통신내 ‘팜파워’ 동호회의 노력으로 동아제약이 2004년 1월 1일부터 박카스 판매시 카드결제를 전면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시작됐다.

박카스 카드결제는 시중에 사용중인 모든 카드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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