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6-26 15:06:49 기준
  • 약가
  • 약가인하
  • 아크루퍼
  • 한약사
  • 손형민
  • 경동제약
  • 콜린
  • 주식
  • 슈프리아
  • 종근당

건약, 470명 약사 동참...시국선언문 발표

  • 송대웅
  • 2004-03-22 16:18:12
  • 요약
  • 내일 오전 10시..."탄핵정국 추방키 위해 모든것 다할것"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회장 천문호)가 내일 오전 10시 안국동 느티나무 까페에서 '탄핵무효와 민주수호를 염원하는 약사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시국선언문에서 건약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탄핵을 '민주주의에 정면도전하는 낡은 정치세력의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에 전면 동참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4.15 총선에서 무능한 부패정치인들을 심판하고 탄핵정국을 추방키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할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건약은 지난 16일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을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구정치세력의 폭거'라고 규정짓고 시국선언문을 준비해왔다. 이번 1차 약사 시국선언에 총 470여명의 약사들이 동참의사를 밝혔고 탄핵무효를 위한 투쟁기금도 쇄도하고 있다고 건약측은 밝혔다.

건약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토요일(20일) 수십만 촛불시위 현장에서 탄핵무효와 민주수호를 염원하는 대중들의 바람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느꼈다"며 "시국선언은 첫 출발에 불과하고 건약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모든 약사들과 함께 탄핵이 무효화되는 날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국선언문

구태의연한 색깔 정치와 낡은 지역주의에 기생하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의해 저질러진 대통령 탄핵 사태는 우리가 수많은 희생과 눈물 속에 이루어 놓은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적인 도발이라 아니할 수 없다.

정의와 민주를 사랑하는 우리 약사들은 작금의 정국을 한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기라 판단하며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명분 없는 대통령 탄핵은 수구 정치 세력의 폭거이자 횡포이다.

87년 6월, 독재 타도의 국민 항쟁은 국민의 손으로 직접 국민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직접 민주주의로 이어졌다.

국민을 탄압하고 착취했던 군부 독재 정권의 계승자이자 "차떼기"로 정체성을 드러낸 수구 부패 원조당 한나라당과 이와 야합한 지역주의 기생정당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의 자격이 없다.

국회다수를 점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아무런 명분도, 국민적 동의도 없이 함부로 끌어내리겠다고 하는 것은 87년 민주항쟁으로 꽃피운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민주주의에 정면도전하고 있는 낡은 정치세력의 이 같은 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 우리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에 전면 동참할 것이다.

우리는 두 야당의 쿠데타나 다름없는 정치폭거를 준열히 규탄하며 나아가 국민을 배반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는 수구부패정치권의 작태에 대해서 엄중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이는 국민의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며 우리 정치를 한 단계 전진시킬 역사적 운동이 될 것이다.

무책임한 정치를 국민의 뜻에 철저히 복속시키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

3. 이제는 국민의 손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다시 세워야 한다.

이번 사태를 통해 국민이 진정 분노하고 있는 것은 4년마다 한번 투표로 대표를 뽑을 수 있을 뿐, 그 대표를 소환할 수도, 국민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법안을 직접 발의할 수도 없는 개탄스러운 정치 현실 때문이다.

87년 민주항쟁은 바로 이런 진정한 민주주의를 만들기위한 위대한 첫발 이었고 이제는 진정한 민주주의로의 새로운 질적 도약을 준비하고 달성해야할 시기이다.

그 길은 우리 약사들도 수만의 촛불과 하나가 되어 기어코 탄핵안을 무효화 시키기 위한 투쟁에 함께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4.15 총선에서 무능하고 부패한정치인에게 철퇴는 가하는 것과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치제도를 수립하는 것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민주와 정의를 사랑하는 우리 약사들은 오늘날 말도 안되는 탄핵정국을 추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임을 밝힌다.

2004년 3월 23일

탄핵무효와 민주수호를 염원하는 약사 일동(선언 참여자 연명)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