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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배뇨장애 '실로도신' 도입계약 체결

  • 최봉선
  • 2004-03-22 14:50:31
  • 요약
  • 日키세이 독점권 확보...비뇨기과 시장 시너지 기대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일본 키세이사(대표 간자와 무츠오)와 전립선비대에 동반하는 배뇨장애치료제 '실로도신' 도입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실로도신'은 α1A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길항제로 전립선 α1A수용체를 차단하고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요도저항을 개선, 전립선비대에 동반하는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신약이라는 것.

중외제약 관계자는 "금번 실리도신 도입을 통해 국내최초의 3상 신약인 '큐록신', 지난해 말 자체기술로 발매한 '피나스타' 등과 함께 비뇨기과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케팅 측면에서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등의 핵심제품 계열과의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중년이후 QOL(Quality of Life)에 대한 관심증가로 전립선비대증환자의 내원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기준 약 430억원 규모의 시장은 최근 5년간 해마다 24%씩 성장할 정도로 큰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중외는 지난해 속효형 인슐린 분비촉진제인 '미티클리나이드'와 고지혈증치료제 '피타바스타틴'에 대한 국내 독점적 판매권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에는 간질치료제 '가비트릴'과 배뇨장애치료제 '실로도신'을 연이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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