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병원, 4월부터 거래도매 3사로 축소
- 최봉선
- 2004-03-21 19:36: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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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영약품, SYS파마, 동양MST...석원약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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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병원이 3월말로 의약품 공급계약 만료를 앞두고 기존 4개 도매업체에서 3개업체로 축소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순천향병원은 기영약품, 석원약품, SYS파마, 동양MST 등 4개 업체 가운데 석원약품과의 공급계약을 중단 결정을 내리고, 그외 3개 업체에게 재계약할 것으로 각사별로 통보했다.
석원약품의 제외 이유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석원이 전담했던 공급쉐어는 대부분 동양MST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향병원의 전체 쉐어는 연간 500억원대로 추산되며, 서울병원을 비롯해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 등이다.
한편 동양MST는 2002년 8월에 설립된 업체로 그 당시 순천향병원은 설립 2개여월만에 이 업체를 거래선으로 선정해 직영도매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던 회사다.
순천향병원은 특히 분업시대를 맞은 2000년도부터 7곳에 이르는 거래 도매를 3곳의 업체로 줄이는 등 행정적 간소화를 추진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신설업체인 동양MST를 협력도매로 선정해 시선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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