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개 계열사 모두 마이너스 매출
- 최봉선
- 2004-03-21 1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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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M-PD, 활동성 둔화...녹십자의료공업,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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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계열사인 녹십자PBM이 지난해 3,474억의 매출로 전기 3,481억에 비해 -0.18% 성장하는데 그쳤다.
2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각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계열사인 녹십자PD 역시 1,2020억원의 매출로 1,225억원을 올린 전기대비 -1.9% 성장했고, 녹십자의료공업도 38억 매출로 전기 162억원에 비해 무려 80.4%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피비엠= 2003년 12월말로 녹십자PD, 녹십자R&D, 녹십자PS를 흡수 합병한 회사로 녹십자가 68.97%의 지분을 갖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 188억에서 지난해 10.2% 줄어든 168억을 올렸다.
경상이익은 195억에서 171억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10.47% 줄어든 195억에서 171억을 올리는데 그쳤다.
안정성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138%로 양호하지 못했으나 부채비율은 142%, 차입금의존도는 23.94%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다.
한편 이 회사는 서울대병원 입찰을 대행하는 이지메디컴에 0.38%의 지분을 갖고 있다.
▶녹십자피디= 알부민 등 생물학제제 및 유전공학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녹십자가 8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녹십자PBM으로 흡수합병된 상태다.
이 회사 역시 경상이익이 전기 70억에서 지난해 50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86억, 당기순이익은 5.3% 줄어든 46억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2002년도 영업에서 영업이익 -44%, 당기순이익 -55.6%를 나타낸 것에 비하면 상당폭 줄어든 실적이다.
인정성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124%로 다소 낮은 편이지만, 부채비율 181%, 차입금의존도 25%로 양호했다.
▶녹십자의료공업= 녹십자가 59.57%의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로 94년1월8일 수원지법으로부터 회사정리절차 개시결정을 받아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2000년 7월3일 회사정리를 종결 결정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이 전기 162억에서 38억으로 80% 줄어고, 영업도 16억원의 손실을 보았으나 당기순이익은 전기 마이너스 15억9,000만원에서 지난해 16억9,000만원을 내 흑자로 전환됐다.
유동비율은 161%로 낮은 비율이나 반면 부채비율 9.8%, 차입금의존도 2.6%로 상당히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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