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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맥스' 척추·고관절 등의 골밀도 개선

  • 송대웅
  • 2004-03-18 10:52:56
  • 요약
  • MSD, 10년간 임상 결과 발표...안전성과 효능 입증

MSD는 10년간 '포사맥스(alendronate sodium)'를 복용한 폐경 후 여성들에게서, 고관절 및 척추에서 골밀도 (Bone Mineral Density [BMD]) 증가가 유의하게 (p < 0.001) 나타났다고 의학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을 통해 발표했다.

10년간 포사맥스 5 mg 또는 10 mg을 복용한 여성에서, 10년에 걸쳐 척추, 고관절 및 신체 전반에서 평균 골밀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연구자들은 골다공증에 기인한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결정적인 골격 부위에 대해 골밀도를 측정했다.

10년간 하루 한 번 포사맥스 5mg과 10mg을 복용한 여성의 경우, 치료 개시 전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 증가율은 척추에서 각각 9.3%와 13.7%, 고관절 돌기에서 4.8%와 10.3% 그리고 전체 고관절에서 2.9%와 6.7% 였다.

골밀도의 증가와 함께, 포사맥스의 투여는 미세한 양의 뼈가 녹아나오고, 새로운 골 조직으로 대체되는 정상 과정인 'bone remodeling'의 생화학적 지표들도 감소시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연구는 45세에서 82세 사이의 994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 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3년간의 실험으로 1991년에 시작됐다.

다기관, 다국가, 이중 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실험인 이 임상시험은 포사맥스의 치료 효과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를 가능케 하기 위해 3차례 연장 되었다.

연구를 개시할 때, 환자들은 4개의 군으로 무작위로 1일 1회 5mg, 10mg, 20mg 을 복용하는 환자군, 위약을 복용하는 환자군이였으며, 오늘 발표된 분석은 연구의 8-10년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다.

영국 노팅햄 시립 병원의 데이빗 호스킹 교수는 “골다공증이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 투여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전의 연구들을 통해서 알렌드로네이트는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의 위험을 반으로 줄이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의 연구 결과 알렌드로네이트는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한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좋은 장기 치료법을 제공하며 10년 동안 10mg의 알렌드로네이트를 복용한 여성들은 척추 및 고관절에서의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 51275;고, 그들은 연구 기간 전반에 걸쳐 골절 가능성 또는 키가 줄어들 가능성이 아주 적었다”고 했다.

Merck사에 의해서 1995년에 처음 소개된 포사맥스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서 주 1회 용법도 가능한 최초의 경구용 약물이며, 국내에서는 1일 1회 10mg 제제와 주 1회 70 mg제제가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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